안녕하세요. 루마 고객님.

겨울같은 봄이지만 ^^

봄맞이 잘하고 계신지요?

아직도 봄인데 왜이렇게 추운거지? 하시는 분들 있으실 것 같습니다.

기상청 소식을 들으니

아직도 북쪽에서 오는 바람이 충분히 가시지 않았나봅니다. 

그래도 개나리가 길가에 피고 루마본사에 전화가 많이오기 시작하면

확실히 봄이 맞습니다~ㅎㅎ

아래는 황사철에 대비한 차량관리요령이니 참고하셔서

건강한 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황사철은 주로 봄철 대기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400㎍/㎥

에서 최대 2000㎍/㎥까지 급증하는 시기를 뜻합니다

이 계절에는 사람뿐 아니라 차에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고객님께서는 황사경보가 발령될 때

봄철 차량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이런 계절에는 에어필터, 에어컨 필터, 전조등 밝기 등도 필수적으로

점검하셔야 합니다.

또, 산성물질이 섞여 들어오는 경우를 대비해 도장이나 외장관리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황사가 심한 계절에는 되도록 지하주차장을 사용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덮개를 씌워주셔야 합니다. 자동세차보다는 내 외부를 손상 없이 씻어내는

손세차가 더 났습니다.

(마치 사람처럼 세차이후에도 왁스나 코팅을 발라두면 황사가 잘 묻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와 더불어 황사 철에는 미세먼지가 유리창에 많이 쌓입니다.

운전 중 시야확보를 위해 워셔액을 뿌리고 와이퍼를 작동하면

평소보다 훨씬 많은 미세먼지로 인해 유리에 작은 흠집이 생깁니다.

이렇게 생긴 흠집에 찌든 물때가 남거나 발수제 찌꺼기, 배기가스

기름 성분이 쌓이면 유리창에 뿌옇게 유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막이 생기면 유리창이 뿌옇게 흐려져 장시간 운전 시 눈이

빨리 피로해 질 뿐 아니라 비오는 날에는 와이퍼를 작동해도

물기가 잘 닦아지지 않아 시야확보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막을 제거하는 간단한 방법은 마시고 난 콜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콜라를 유리창에 뿌리고

왁싱 용 스폰지로 유리창을 닦는 방법)

시중에 판매하는 유막제거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왁싱용 스폰지에 유막제거제를 듬뿍 뭍혀

바깥유리 전체를 골고루 바른 후, 물과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봄철 황사 꼼꼼한 관리와 대비로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NO,1 자동차 뉴스- 위클리 자동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