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매장에서 썬크림이나 기능성 화장품을 구입할 때 겉케이스에 표기된 SPF지수를 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SPF(Sun Protection Factor : 태양 차단지수)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정도를 표시한 수치로써 숫자가 클수록

보호효과는 증가하게 된다. 자외선 차단제품을 바르고 자외선을 쬐였을 때 붉은 반점이 생기는데 필요한 자외선의 최소량을

통상적으로 맨살이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데 필요한 자외선의 최소량으로 나눈 값이다.

대개 맨살로 자외선을 쬐였을 때 홍반이 생기는 시간은 15~20분. SPF는 이 시간을 지연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예를 들면 SPF20은 300~400분(15 또는 20 X 20) 동안 피부가 빨갛게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는 것이다.

그럼 루마필름의 SPF는 어떨까?

루마필름을 피부에 바르는 썬크림과 비교했을 경우의 SPF 수치는 매우 크다. 루마제품중 루마 아티젠이상의 제품들(루마 아티젠,

루마 라티튜드, 루마 시리우스, 루마 버텍스)은 1% 미만의 자외선 허용치를 나타낸다. 즉, 자외선 차단율이 99%이상인데,

이 경우 SPF는 100 혹은 그 이상이 된다. SPF100은 썬크림과 비교할 경우 2,000분(100 X 20분)동안 외부 태양자외선에 노출시

피부를 보호해 준다는 것이다. 

만일 2%의 자외선 허용치(98% 자외선 차단율)를 가진 필름이라면 SPF는 50이다. 보통 썬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의 최대 SPF 수치가 50을 넘지 않는다는 점을 볼 때 자외선 차단력이 완벽한 루마필름으로 시공을 하게 되면

얼마나 완벽하게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루마필름은 SPF 100이상의 자외선 차단지수를 가진 자동차 유리에 바르는 썬크림과 같으며, 루마필름의 SPF는 유해 자외선인

자외선A와 자외선B의 범위를 모두 방어하는 완벽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외선A는 310~400 나노미터의 파장대이며, 피부노화는 물론 기미, 주근깨등 피부트러블의

주범이다. 자외선A는 흐린 날에도 그 복사량이 줄지 않으며, 얇은 커튼을 통과할 정도로

침투력이 좋아 장기적으로 볼 때 자외선B보다 피부에 더 큰 피해를 끼친다. 또한 자외선A는

자동차 창유리도 쉽게 통과하므로 창문만 올린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자외선B는 280~315 나노미터의 파장대이며, 피부의 면역학적인 기능을 떨어뜨려 세균침투및

피부암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B는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하며 체내에서 생성하지 못하는 비타민D의 

합성에 관여하여 골격을 튼튼하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