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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 문경점 최재성, 아시아퍼시픽 틴트오프 챔프 등극

[883호] 2012년 12월 13일 (목) 16:34:37

장병록 기자 byoroc@hanmail.net

루마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1 엑스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루마 아시아퍼시픽 틴트오프에서 자사 문경점 최재성이 슈퍼틴터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중국 선전대회에서 대구 리무진점 구석회 명장이 선전을 펼치고도 홈 텃세에 밀려 아쉽게 3위에 머무른 것을 설욕 했을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 루마 틴터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는 참가 10개국에서 총 11명의 틴터들이 출전하여 경연을 벌였으며 한국대표 문경점 최재성은 대회 직전 실시한 제비뽑기를 통해 6번 BMW 5시리즈 흰색 차량이 배정됐다.

많은 갤러리들이 운집한 이날 대회 현장은 한국 대표 최재성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그 이유는 이미 지난 대회에서 대구 리무진점 구석회 명장이 수준 높은 실력을 발휘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슈퍼틴터로 등극한 최재성은 우승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우승 상금 3천 달러를 받았다.

슈퍼틴터 최재성은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해준 구석회 명장을 비롯하여 자비를 들여가며 현지까지 찾아와 응원을 보내준 상주점 이재득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대회가 진행되는 시간 내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루마 점주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